뉴스 > 일반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남군, 바다의 불청객‘괭생이 모자반’선제 대응
10월까지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김양식장 피해 대비
기사입력  2019/09/24 [14:11]   정석주
    해남군, 바다의 불청객‘괭생이 모자반’선제 대응

[Q방송] 해남군이 매년 김, 전복양식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 해역에서 잘 자라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은 2015년경 중국 남부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도와 전남 서남해안에 대규모 유입된 뒤 양식어장 주변에 자생군락지를 이루어 번성하고 있다.

김 망이나 미역, 다시마 시설물과 엉켜 엽체를 탈락시키고, 성장을 막는 것은 물론 채취시 혼합되면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산소부족 등으로 인해 전복 폐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해남군은 김양식이 본격 시작되기 전 괭생이 모자반을 수거해 양식장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6월부터 수거작업에 돌입, 현재까지 270여톤 가량을 수거했다.

괭생이 모자반이 주로 발견되고 있는 송호와 땅끝, 어란 해역 등을 중심으로 9~10월까지 수거작업이 실시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어장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 계획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6,000만원을 투입해 3,500톤의 괭생이 모자반을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해 왔다.

한편 괭생이모자반은 수거 후 퇴비 등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후코이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 감안해 말린 후 죽, 반찬, 간장 등에 첨가한 제품을 시판하는 등 향후 식용이나 산업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Q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목포시 /Q방송
순창군 피노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선정` /정석주
순창군, 농산물 가공 통한 농외소득 창출 전력 /정석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 선박검사·인증심사 한시적 인정 /정석주
부천시, 26일 오후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 /정석주
광산구, 민생경제 안정지원 긴급 추경 740억 편성 /정석주
진건 로타리클럽,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마스크 기부 /정석주
남원시, 요천 벚꽃 길 방역소독 실시 /정석주
정원메디컨설팅, 개인택시기사 위해 마스크 250매 전달 /정석주
양주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시민 동참 호소 /정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