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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선언 임박…'한반도 비핵화' 기대되는 새 아침 / 연합뉴스TV
기사입력  2019/02/28 [09:42]   Q방송

 앵커]

오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하노이에서 개최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저녁식사를 함께 했는데요.

오늘 또 다시 만나 본격적인 비핵화 담판에 들어갑니다.

하노이에 설치된 연합뉴스TV 오픈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하노이 오픈스튜디오입니다.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은 하노이는 이제 막 해가 뜬 상황입니다.




2019년 2월28일, 어쩌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기억될 수도 있는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하노이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지금 제 옆에는 정치부 외교안보팀장인 고일환 기자가 나와있는데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고 기자, 역시 가장 궁금한 것은 2차 정상회담이 성공하는냐 여부일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기자]

네, 2차 회담의 성공 여부를 전망하긴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소식을 종합해 보면 핵심 의제인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영변 핵시설의 폐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요.




어제 미국 인터넷매체 복스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북미간 실무회담에서 영변 핵시설의 폐쇄가 잠정 합의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영변은 북한 핵개발의 심장부라고 불립니다.

이 때문에 영변 핵시설 폐쇄나 해체가 합의된다면 실질적 비핵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임이 분명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어떤 범위에서, 어떤 핵시설을 폐기할지 여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검증 방법이나 시한 등 구체성이 없는 원칙적 수준의 합의라면 또 다른 불씨를 남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기자]

그런데 영변 핵시설의 폐기는 지난해부터 상당히 구체적으로 거론된 사안인데요.

김정은 위원장도 직접 영변 핵시설 폐기를 거론하지 않았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위원장은 작년 9월 평양공동선언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때 영변 핵시설 폐기와 사찰·검증을 약속했습니다.

영변 뿐 아니라 풍계리 핵실험장의 사찰·검증, 동창리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장 폐기도 언급했는데요.

문제는 "미국의 상응조치가 있을 때"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상응조치가 없다면, 비핵화를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때문에 북미는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싸고 치열한 밀고 당기기식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는 겁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상응조치는 어느정도 수준에서 가능할까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경우의 반대급부로 경제적 번영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선 미국도 북한에 직접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대북제재를 풀기 위해선 비핵화의 성과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고요.




이 때문에 현재 대북제재를 유지하면서도 실행할 수 있는 연락사무소 개설이나 종전선언 등 정치적인 상응조치가 거론된 건데요.




문제는 북한이 이정도 수준의 상응조치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번 회담에서 대북제재를 부분적으로 완화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협을 허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북한의 기대수준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자]

그런데 어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재회 장면을 보면 비핵화 합의 타결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는 장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하노이 선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있던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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