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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서 유력 대권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을 잡기보다 살리고자' 했던 박원순
기사입력  2019/01/13 [09:49]   Q방송

 

▲     ©Q방송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시장직은 실로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정치적 비중을 가지고 있는 자리다. 장관급으로 대우를 받으며 국무회의에도 참석하는 서울시장은 항상 유력한 대권주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제2대 서울시장을 지낸 윤보선, 32대 서울시장을 지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실제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도 한 바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 시장직을 맡고 있는 인물은 역대 최장기 서울시장직을 맡고 있는 3선의 박원순 서울시장(이하 직함 생략)’으로, 그 역시 현재 차기 강력한 대권주자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람을 잡기보다 살리고자 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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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326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박원순은 25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평범한 농가에서 유년기를 보낸 박원순은 장가초등학교와 영산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 입학에 한차례 낙방을 겪은 후 재수 끝에 1975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게 된다. 재수의 인고 끝에 입학한 서울대학교였지만, 그의 대학 생활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입학한지 수개월 만에 그는 김상진 열사 추모운동에 참가했다가 긴급조치 제9호 위반으로 4개월간 투옥되고, 학교에서는 제적되게 된다.

 

학생운동 참가 이력이 있는 학생의 입학을 거부하라는 지침 때문에 서울대학교로 다시 돌아가지 못했던 박원순은 이후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으며, 대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사학이 아닌 사법고시를 준비하게 된다. 단국대학교 재학 중 박원순은 법원사무관 시험에 합격했으며, 1980년에는 제22회 사법시험에도 합격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 고 조영래 변호사와 박원순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있다.

 

사법연수원 생활 이후 1982년 그는 대구지방검찰청의 검사로 첫 발령을 받았으나, 검사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았던 그는 6개월 만에 사표를 던지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검사직을 빠르게 관둔 이유에 대해 박원순은 사람을 잡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이 하고 싶었노라고 밝히고 있다. 변호사 개업 후 그는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고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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